우울증에 대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회적 인식은 우울증이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정신적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학계에서 이에 반하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바로 우울증은 정신적 질환이 아니라 생물학적 방어 기제라는 것인데요. 이번에는 우울증을 생물학적 방어 기제로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견해 최근 우울증의 사회적 정의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생물학 인류학자들은 우울증이 정신적 질환이 아닌 역경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적응 반응이라고 주장했는데요. 2020년 10월 영국 심리학 협회는 이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은 정신 질환이 아닌 일련의 경험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