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가장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합니다. 그러한 경험 가운데에는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어른이 되어서마저 이따금 떠오르는 일들도 있습니다. Flippermúzeum의 주인 Balázs Pálf는 한 리조트 아케이드에서 슬롯머신을 처음으로 접했던 당시를 생생하게 회상합니다. 슬롯머신의 화려한 색상, 빛나는 조명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까지 말이죠. 당시 그는 슬롯 게임을 해보고 싶었으나 너무 어려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 핀볼 머신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슬롯머신을 접하게 되었을 당시의 감정이 되살아나 핀볼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