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난 몇 주간 이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충분히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제야 비로소 확실해졌어요. 여러분은 연인과 헤어지고 싶습니다. 더는 여러분 옆의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지 않아요. 연애가 고통을 가져다주기 시작하면 그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료된 것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합니다. 이때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은 행복하지 않은 현재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죠. 그러나, 여러분은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은 이별로 가득 차 있으나, 이상하게도 이별을 계속 미루게 됩니다. 여러분이 이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요? 01 연인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솔직해져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