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주식 시장은 물론 대부분의 시장이 크게 흔들렸으니까요. 상대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금융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약화된 반면 의료 산업은 US $1.2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이미 안정적이고 거대한 시장 기반을 지니고 있는 의료 산업에 힘을 더 실어주게 된 셈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과 맞물려 2020년 3분기 워렌 버핏이 대형 제약주에 대거 베팅했다는 소식 역시 화제가 되었답니다. 2020년,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했던 만큼 투자자분들 역시 2021년 어떤 섹터 혹은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 심사숙고하고 계실 텐데요. 상편에서 필수 소비재 섹터를 다룬 데 이어 중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