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겪는 연인과의 연애, 나 하기에 달렸다?!

현재까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하면,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외부적인 스트레스로부터 고통을 받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될 경우 잦은 다툼이 발생하거나 이별을 겪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연인 간에 사랑이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은 아닌데요. 최근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의 연인이 적절한 스탠스를 취하게 되면 연인 관계가 무난하게 이어져 나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해당 연구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최근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곁에 힘이 되어주는 연인이 있다면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 스트레스까지 제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에 실린 해당 연구는 3년 반 동안 200쌍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연구에서는 이들의 부부 관계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시행되었던 연구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점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우울증 관련 연구들이 주로 인지적 측면에 관해 다루워왔던 반면, 해당 연구에서는 인간의 행동적 측면에 포커싱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매사추세츠 심리학 및 뇌과학 분야 명예 교수 폴라 피에트로모나코에 의하면, 해당 연구에서는 행동적 반응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모든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코딩 방법이 사용되었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중간 정도의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의 부부 관계의 질은 시간이 흐르면서 저하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협력적이고 대응력이 뛰어난 연인이 옆에서 이들을 지탱해 준 경우, 우울증 증세가 연인과의 관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게 완화될 수 있었다고 해요. 이와 관련해, 매사추세츠 심리학 및 뇌과학 분야 명예 교수 폴라 피에트로모나코는 우리가 우울증을 겪을 때 우리의 연인이 적절한 반응을 취해준다면 연인 관계의 질이 우울증을 겪지 않은 사람들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답니다.


또한, 연구원들은 부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연인의 대응력이 좋으면 스트레스가 연인 관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대응력이 좋은 연인 가운데는 연인의 말을 경청해주고, 연인에게 노력과 에너지를 집중하며, 연인의 감정 표현을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해 연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고 합니다. 이들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연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고 해요. 이를 토대로 연구에서는 각자의 행동, 반응, 감정들이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들은 호환되는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바 있답니다.



해당 연구를 참고하면 우울증 혹은 외부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 역시 대응력이 좋은 상대를 만나게 될 경우 연애를 오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이를 참고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고통받을 때 연인이 현재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려 노력한다면 불필요한 다툼 혹은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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