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화산 폭발로 생계 위협받는 주민들

지난주 라 수프리에르 화산이 카리브해 동부 세인트 빈센트 섬에서 화산 활동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발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뜨거운 가스가 분출되었으며, 관계자들은 근처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우려하는 실정이라고 해요. 전문가들은 현 상황을 대폭발이라 일컬은 바 있답니다.

서인도 대학의 지진 연구 센터 책임자 에루실라 조셉은 대폭발이 폭발 경로에 있는 모든 존재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대피하지 않은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폭발의 심각성을 고려해 상황에 대응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산 인근 지역에 사는 16,000명가량의 인구가 정부의 명령으로 지난 목요일에 대피했으나, 여전히 몇몇 사람들은 이동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진 연구 센터 소속 리처드 로버트슨은 지역 방송 N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화산에 존재했던 돔이 파괴되고 새로운 분화구가 만들어졌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는 화쇄암의 흐름이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모든 존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이는 매우 두려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진 연구 센터 책임자는 진행 중인 폭발로 화산재가 베베이도스를 비롯한 다른 인근 섬들에도 떨어졌다고 알리기도 했죠.


현 상황 화산 폭발은 세인트 빈센츠 지역에서 물과 식량의 공급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신선한 물을 시추하고 트럭을 통해 보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해요. 세인트 빈센트 섬의 상하수도 당국 장관은 강 위에 방수포를 놓는 일이 불가능해 수원을 보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N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관리들 역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해당 폭발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원조하기 위해, 인근 국가들 역시 요트, 텐트, 물탱크 및 다른 기본적인 보급품들을 세인트 빈센트로 보내고 있다는데요. 현시점 적어도 네 척의 유람선이 인근이 떠돌며 다른 섬으로 대피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이 지금도 세인트 빈센트 지역에 머무르고 있기에, 이는 곧 철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NBC 라디오는 정부가 재로 가득한 지역사회에서 갈 곳을 잃은 사람을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세인트 빈센트가 정상적으로 회귀하는 데는 4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며, 10만 명 주민들 가운데 대다수는 여전히 세인트 빈센트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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