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의 행운을 맞이한 복권 당첨자들의 비참한 최후

통계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의 70%가 결국 파산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늘어난 지출, 부실한 투자 및 회계는 순식간에 복권 당첨금을 태워버릴 수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복권 당첨자 가운데 다시 가난해진 사람만을 추려 소개해볼까 합니다. 


Ken Proxmire, 상금: 백만 달러

1977년 경 Ken Proximire은 미시간 주립 복권으로 백만 달러 행운의 수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향후 14년 동안 연간 50,000 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정했는데요. Proximire은 백만장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해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집, 새 차, 그리고 수영장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답니다. 그러나, Ken Proximire은 그의 신규 사업을 너무 빨리 확장했으며 그 결과 지출과 부채가 엄청나게 증가해 파산하게 되었다고 해요. 

 

 


Evelyn Basehore, 상금: 540만 달러

Evelyn Basehore은 1980년 대 중반 두 번이나 복권에 당첨돼 넉 달만에 총 54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요. 사람들은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으로 여겼답니다. 그러나, 그녀는 도박으로 당청금의 대부분을 낭비했으며, 빈털터리가 되어 투잡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해요. 2016년 NBC 뉴스에 따르면 그녀는 또 다른 당첨을 희망하며 여전히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Francisco Guerrero, 상금: 860만 달러

2005년 12월, 스페인 보놀로토에서 벽돌공 Francisco Guerrero가 860만 달러를 획득하며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산탄데르 은행 직원의 잘못된 조언으로 부실 투자를 하게 되었고, 결국 당첨금뿐만 아니라 모든 재산까지 잃게 되었다고 해요.

 

 


Michael Carroll, 상금: 1,380만 달러

쓰레기 수집가 Michael Carroll은 2002년 19세의 나이에 13.8만 달러를 획득하며 소위 말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석, 럭셔리카, 가족 및 친구들을 위한 선물에 돈을 낭비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먹고 살기 위해 최저 임금 일자리로 돌아갔다고 해요.

 

 


앤드류 잭슨 휘태커, 상금: 1억 1천 3백만 달러

2002년경, 건설회사 사장 Andrew Jackson Whittaker은 파워볼 복권에 당첨되어 1억 1300만 달러를 선불 지급받게 되었는데요. 불행히도 그는 과소비 및 부실 투자뿐만 아니라 강도까지 당해 당첨금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합니다. 결국 Whittaker는 2007년 모든 당첨금을 잃고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알려졌어요.


이번에는 복권 당첨자 가운데 다시 가난해 진 당첨자만을 꼽아 알려드렸는데요. 이러한 일도 발생하는 것을 보면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인생을 폈다고는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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