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욕 일으키는 뉴트로 갬성의 단종 럭셔리카, 1~5위

 

지난 편에서는 단종 후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종 6위~10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해당 순위에서 1위~5위를 차지한 모델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포르쉐 928

Credit: bringatrailer.com

928은 V8 엔진을 차용한 차종 중 가장 먼저 프런트 엔진과 뒷바퀴 구동 장치를 탑재한 차량입니다. 이 차종은 스포티한 핸들링,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대를 앞서나간 모델이었는데요. 928은 90년대 GTS 트림과 5.4ℓ V8 엔진을 갖추고 있었으며 출력이 350마력에 달해 6초 이내에 0에서 60마일까지 주행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928은 엄청난 가격과 빈약한 매뉴얼을 비롯한 몇 가지 단점들 때문에 예상만큼의 판매 실적을 내지 못하고 단종된 바 있는데요. 최근 928의 재출시 계획이 수면 위로 떠 오르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은 해당 차종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어보고 있답니다.

 

아큐라 인테그라 R

Credit: automobilemag.com

인테그라 R은 1985년에 콤팩트한 럭셔리카로 출시되었습니다. 인테그라 R은 사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올린 차량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해당 차종은 당시 최고의 전륜 구동 자동차 중 하나라는 평을 듣기도 했답니다. 인테그라 R은 혼다 시빅에서 파생된 차종으로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승차감이 훌륭하고 핸들링 역시 완벽해 균형감 있고 매끄러운 승차감을 제공했다고 해요. 해당 차종은 비교적 작은 4기통 엔진을 갖추고 있었으나, 가속력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2006년 쿠페 시장의 하락세로 인테그라 R은 단종되었는데요. 현재까지도 많은 대중이 해당 모델의 단종된 사실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폭스바겐 페이톤

Credit: bringatrailer.com

페이톤은 폭스바겐에서 2003년도에 출시한 럭셔리카입니다. 페이톤은 미친 듯이 훌륭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었으나 부진한 판매량으로 인해 극도로 과소평가 되어 왔는데요. 해당 차종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모두 탑재해 출력을 335마력까지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5단 및 6단 자동 변속기와 우수한 승차감까지 제공했답니다. 그러나, 상품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페이톤은 2006년 북미 지역에서 단종되었으며, 2016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뒤늦게 페이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대중들은 상당히 아쉬워했죠.

 

롤스로이스 캐머그

캐머그는 1975년, 롤스로이스에서 출시한 투 도어 럭셔리카이며 출시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캐머그는 디자인이나 외관보다는 성능에 집중한 모델인데요. 해당 차종은 6.75ℓ V8 엔진 및 터보 하이드라매틱 3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기에 경쟁자들과 비교해 훨씬 더 강력했답니다. 해당 차종은 훌륭한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나 외관이 훌륭하지 않다는 이유로 격렬한 비난을 받다 1986년도에 단종되었다고 해요. 그러나 최근 여러 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중들은 디자인 및 기능적으로 개선된 신버전의 캐머그를 다시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캐딜락 XTS

Credit: edmunds.com

XTS는 트윈 터보 차지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엄청난 가속력과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해요. 해당 차종은 뛰어난 품질, 성능, 인테리어, 편안함 등의 장점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어왔다고 하는데요. XTS의 특이점은 캐딜락의 이전 모델들처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였으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선호도가 높았다는 점입니다. 해당 차종은 캐딜락이 더욱더 개선된 럭셔리카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2019년 10월에 단종되었는데요. 여전히 많은 대중은 XTS가 언젠가 더 강력한 엔진, 혁신적인 기능 그리고 더 훌륭한 인테리어를 탑재해 우리 곁에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이번 편에서는 대중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단종된 럭셔리카 1위~5위를 살펴보았습니다. 훌륭한 럭셔리카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대중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언젠가 이 차종들이 업그레이드되어 우리와 다시 마주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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